숀 코네리와 알렉 볼드윈의 카리스마 연기 대결...탄탄한 시나리오 1984년 11월. 한 소련 잠수함이 그랜드 뱅크 남쪽에 나타났다가 깊은 바다속으로 사라진다. 이에 미국과 소련은 잇달아 공식적인 성명만 발표하고 자체 조사에 들어간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소련 폴리자르니 해협, 최신 핵잠수함 ‘붉은 10월’이 새로 설치된 소음 제거 장치 실험을 위해 해저 훈련을 떠난다. 그러나 이 훈련의 진정한 목적은 함장 라미우스와 부함장이 미국으로 망명하기 위한 것. 초고속으로 해저 항진을 해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가공할 만한 핵잠수함이 갑자기 항로에서 실종되자 소련과 미국 모두는 비상사태가 시작된다. 소련 정부는 이 붉은10월호의 망명을 막기 위해 전함대를 동원해 폭파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미국은 이 핵잠수함이 미 전역을 강타하려는 것이 아닌가 불안에 사로잡혀 추격 명령을 내린다. 미, 소의 추격전속에서도 붉은 10월은 미 동부해안으로 항진을 계속하고 숨막히는 숨박꼭질은 계속 이어지는데...

• 감독 커멘터리
• ‘붉은 10월’ 그 숨겨진 이야기
• 극장용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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